카오칻(Khao kard)으로 가는 길목 오른쪽에 마이몬 리조트의 1층 부대 식당이다.

집에서 차량으로 1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위치하여 가끔 간단한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위해 애용하는 식당이다.

주방 아주머니가 태국 음식에 조예가 깊은지 가격대비하여 깔끔함과 태국스러운 맛이 만족스러운 식당이다.

식당 규모도 크진 않지만 시원하게 수영장이 보기에 좋다^^

태국에서 오래 산 사람이나 여행객이라도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메뉴^^

팟 끄라파오 무쌉 카이다우

같은 메뉴지만 후라이 노란자를 익혀 달라고 주문했다~

어간장에 태국 쥐똥고추를 썰어 넣은 "프릭 남쁘라"를 적당히 뿌려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모닝글로리 요리 역시 거의 실패가 없는 메누중 하나이다.

다만 모닝 글로리에 돼지고기를 튀겨 넣은 "팟 팍풍 퐈이댕 무끄롭"을 반찬 삼아 먹으면 식감이 더 살아난다.

얌운쎈 씨푿

꿰띠여우 랃나 씨푿

태국 요리의 매력은 단맛,신맛,짠맛,매운 맛이 오묘히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한다.

꿰띠여우를 먹을 때 넣는 조미료 세트.왼쪽 상단부터 고추가루,식초,설탕,간장이다.

이 네가지 양념을 꿰띠여우에 적당히 넣는다.입맛에 맛는 배합을 하면 된다.

메뉴판을 찍어 보았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메뉴 가격은 6-70바트에서 250바트 정도이고,주메뉴는 150바트선이다.

다만 해산물을 직접 골라서 요리를 주문하는 스타일은 아니므로 소위 눈탱이 맞을 가능성도 낮다.

하지만 맛좋고,그런대로 태국 현지 식당치고는 호텔내 부대 식당이라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다.

태국 음식을 저렴하게,편안히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 정도 방문해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