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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유왓 본점

1996년 푸켓에 처음 왔을때 딱 보기엔 아주 지저분해 보이였지만, 국수맛도 일품인대 가격도 저렴해 교민들이 참 많이 찾아갔었던 집이다.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아주 유명한 집이기도 하며,일본 방송인 NHK사에서 들려 갈 만큼이나 유명한 이집은 이른 오전에 문을 열어 오후 2시 전후면 국수가 떨어져 문을 닫는 집이다.국수를 만드는 아줌마가 완전 인상파이다.^^푸켓타운내 푸켓뮤지엄 오른편에 아주 작게 자리잡고 있는 국수 집이다.

이집의 국수는 쌀국수인 꿰테오남도 있지만, 주로 이집의 메뉴로 유명한것은 노란 계란 국수인 바미(국수의 이름)를 두가지로 하고 있다.

 


하나는 우리나라 짜장면과 비슷한 양념색인 바미행과 또하나는 혹자가 말하기를 우리나라 삼선짬뽕맛과 비슷하다는 바미남이 있다.
바미행이든, 바미남이든 국수가 나오면 땅콩가루, 고추를 썰어놓은 식초, 간장, 설탕, 고춧가루중에 본인의 입맛에 맞추어서 양념을 해 먹는 것이 이 국수를 먹는 요령인데, 사람마다 식성들이 다 틀리기 때문에 양념을 해 놓으면 국수맛은 다 틀려진다.

국수를 시켜 먹을때 시키는 음료는 콜라같은 청량음료도 있지만, 차남옌이라는 태국식 티를 먹어보는 것도 아주 좋은 경험이 될것이다. 차남옌은 아주 달짝지근한 홍차정도(?)라고 생각해도 될것이다.

현지 사람들은 이국수를 많이 싸서 집으로 가져가기도 하는데, 국수를 바나나 잎에 싸서 가져 간다.

국수값은 각각 25바트로, 만일 곱배기를 원하면 바미핏셋을 시키면 되는데 가격은 30바트이다.


물론 이건 내 생각이지만, 곱배기나 일반이나 그릇차이지 양차이는 크게 없는듯...ㅋㅋㅋ
차라리 바미행 하나와 바미남 하나를 시켜 먹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일듯 싶다.

자~ 맛있게 드시길....


아논

 ::: 저는 바미행 피쎝으로 2그릇임니다.행을 씨켜도 새우를 우려낸 국물을 주거든요..ㅎㅎ

  


지창옥

 ::: 저희 신랑은 바미행하나 바미남 하나 먹구두.. 바미핏셋을 또 먹었습니당.. 정말 먹성하난 죽이져. ^^

 


아논

 ::: 참고로 피쎝은 곱배기를 의미함니다..근데 태국식 곱배기란 것이 영 시원찮슴니다..^^

  


정은신

 ::: 울신랑 그 비싸고 좋은 태국요리 다먹었어도.. 연신 입만열면 바미 타령이네요.. 이모두가 장인어르신께서 갈쳐주신 바미국수를 맛있게 먹는 법때문이었겠지만서두여~^^

  


슈기

 ::: 여기 정말 맛있었죠...ㅠ.ㅠ

 


김선주

 ::: 꼬옥 먹으러갈거에용 근데 잘찾아갈지 음,,,

 


박재우

 ::: 일년이 지난 지금도 잊지 못할 국물의 맛!!!!! 아 그립다.

  


아논

 ::: 푸켓타운에 환타지아란 푸켓에서 가장 큰 가라오캐옆에 있슴니다

 

 

 

 


푸켓에 오래 살다보니 참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고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어 그 맛집이 여행 책자에,각종 인터넷 사이트나 블로그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는데요..
그 대표적인 식당이 바로 "찌라유왓 1" 바미집과 태국식 구이집인 무양집으로 잘 알려진 "짠펜"입니다.
가게를 정비하고,건물을 사고,집을 사는등의 이 들 두식당의 발전 원동력엔  정말 한국인의 기여도가 최고라 보아도 거짓은 아닐 것입니다.

현지 교포들 사이의 맛집으로 알려져,개별 여행객들에게도 알려지고,패키지 여행객들중에서도 가이드와 함께 들리거나 심지어 짠펜과 바미집의 패키지 세트 메뉴까지 등장하기에 이르렀으니 말입니다.

주인과 종업원들의 무뚝뚝함과 불친절도 그들만의 매력(?)과 순수(?)로 느껴졌던  과거와는 달리 이젠 고도의 상술과 한국인들을 봉으로 보는듯한 느낌을 제쳐두고라도 음식 장사를 함에 있어서 물가 상승에 맞는 가격 인상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달리 달라지지 않는 서비스와 불친절,가격 속임,국물에 물을 타고,양을 줄이는등으로 돈을 벌어 들이려고 하는 행태는 정말 눈을 뜨고 보아주지 못할 정도인 듯 합니다.

어느 대선 광고에서 보았던 욕쟁이 할머니라도 그 마음과 맛,정이 있다면 기꺼이 찾아가겠지만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덕목은 외면한채 본연의 맛까지도 잃어가면서 가격 인상,눈속임에 불친절까지 하다면 이것은 횡포라 여겨지는바 앞으로 시골집에서는 "찌라유왓1" 보다는 찌라유왓2"이나 "란미똔포"나 "쏨짓 누들"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짠펜"보다는 "콘101"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이 식당들도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고객을 봉으로 알고 고객을 속이는 식당이나 업소는 반드시 고객이 정벌(?)한다는 이치를 깨닫게 해야하지 않나 하는게 갠적인 의견입니다.

식당 소개란에 올려진 글을 삭제를 할까도 생각을 했지만 그것보단 있는 그대로 알리는게 좋을 듯 해서 덧글로 글을 남겨드립니다.

좋은 추억,좋은 맛을 가지고 아직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에게 제 덧글이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는 제 갠적인 느낌임과 동시에 다녀가신 분들의 기대 이하의 평가,그리고 주변의 몇몇 교포분들의 의견이니 참고만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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