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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싱맘     날짜 : 13-08-06 00:47     조회 : 688    

안녕하세요. 싱가폴에서 푸켓 다녀온 가족입니다.

 

가기전부터 복잡한(?) 일정때문에 제머리로는 도저히 일정짜기가 힘들어 시골집에 "다" 맡겼었구요...ㅎㅎ 아논님이랑 박실장님이 도와주셔서 푸켓으로 고고씽!!!!했지만~~

도착날과 그 이튿날 비, 그것도 폭우가 쏟아져 호텔에만 갇혀 지냈답니다.

짜여진 일정 다 틀어지고,,,(날씨때문에 그런걸 누구한테 원망하리오???)

그 와중에 계속 새로 일정 짜고, 바꾸고, 연기하고..ㅜㅜ

 

싫고 귀찮은 내색 하나없이 친절하게 도와주신 시골집!!!

정말 감싸합니다~~~

 

다행히 3일, 4일째는 날씨가 좋아서 카이섬 반일 투어와 팡아만 육로 투어는 잘 마쳤어요...

여하튼 출발 전부터 도착하는 날까지 여행을 도와주신 시골집에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 여행하면서 다시 한번 깨달은 점이 있다면...

1. 여행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좋은 계절에 가는 것

  (매리어트 호텔 설명회 프로모션 기간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우기에갔거든요.)

2. 리조트 안에서 하는 휴양이 목적이 아니라면 여행지 안에서 이동이 편리한곳

  (매리어트 위치가 공항 근처라 차량 이동이나 식당 선택 등등...                            너무너무 불편했어요.ㅜㅜ)

3. 미리미리 계획을 짜서 제대로 준비하고 갈 것

(너무 늦게 여행 일정을 짜느라 추천하시는 투어는 이미 풀부킹)...등등입니다.

 

앞으로 푸켓 가시는 분들 계시면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아논   13-08-06 11:08
안녕하세요?
8월 1,2일 푸켓에 머무셨던 분이라면 대부분 날씨때문에 만족도도 많이 떨어지셨을 듯해요.
그런 환경속에서 최선의 여행을 했다는 것으로 만족하셔야 할 듯 합니다.
한국인 관광객은 감소했다는데 중국,러시아,아랍계,오스트레일리아등의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오면서 푸켓의 숙소,투어등은 비수기임에도 호황을 맞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 여행으로 앞으로 더욱 좋은 여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 성공적이라 봅니다.
못다한 푸켓 여행은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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