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가폴에서 푸켓 다녀온 가족입니다.
가기전부터 복잡한(?) 일정때문에 제머리로는 도저히 일정짜기가 힘들어 시골집에 "다" 맡겼었구요...ㅎㅎ 아논님이랑 박실장님이 도와주셔서 푸켓으로 고고씽!!!!했지만~~
도착날과 그 이튿날 비, 그것도 폭우가 쏟아져 호텔에만 갇혀 지냈답니다.
짜여진 일정 다 틀어지고,,,(날씨때문에 그런걸 누구한테 원망하리오???)
그 와중에 계속 새로 일정 짜고, 바꾸고, 연기하고..ㅜㅜ
싫고 귀찮은 내색 하나없이 친절하게 도와주신 시골집!!!
정말 감싸합니다~~~
다행히 3일, 4일째는 날씨가 좋아서 카이섬 반일 투어와 팡아만 육로 투어는 잘 마쳤어요...
여하튼 출발 전부터 도착하는 날까지 여행을 도와주신 시골집에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 여행하면서 다시 한번 깨달은 점이 있다면...
1. 여행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좋은 계절에 가는 것
(매리어트 호텔 설명회 프로모션 기간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우기에갔거든요.)
2. 리조트 안에서 하는 휴양이 목적이 아니라면 여행지 안에서 이동이 편리한곳
(매리어트 위치가 공항 근처라 차량 이동이나 식당 선택 등등... 너무너무 불편했어요.ㅜㅜ)
3. 미리미리 계획을 짜서 제대로 준비하고 갈 것
(너무 늦게 여행 일정을 짜느라 추천하시는 투어는 이미 풀부킹)...등등입니다.
앞으로 푸켓 가시는 분들 계시면 "적극" 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