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공동연구·금융 등 맞춤형 상담 67건 진행
원자력·핵융합 분야 스타트업들이 수요기관, 투자·금융기관과 만나 기술 실증과 사업화,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술 개발 성과를 구매와 공동연구로 연결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확보 가능성을 살피는 자리였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김회천)는 9월 30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원자력·핵융합 분야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선정기업과 원자력 분야 수요기관, 투자·금융기관 관계자 등 53명이 참석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6대 전략산업, 12대 신산업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업 10년 이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기술, 협업, 투자유치 등 3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추가 자금 연계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을 실제 수요에 연결하는 데 초。을 맞췄다. 오전에는 기술사업화 지원 현황과 선정기업 17개사를 소개하고, 투자유치·금융지원 방안 및 원전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수요기관과 투자·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회가 진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 CRI,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한국원자력연구원, 현대건설, 수산인더스트리, 수산이앤에스 등이 스타트업과 기술 실증, 공동연구, 구매 및 사업화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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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에스와이피(SYP) 등도 참여해 금융지원과 투자유치 방안을 상담했다.
상담은 총 67건 이뤄졌다. 기술상담이 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동연구(R&D) 17건, 구매 및 수요처 연계 13건, 금융지원 9건, 투자유치 7건이 뒤를 이었다. 기업별 기술과 제품, 자금 수요에 맞춰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원산협회는 상담에서 논의된 협력 가능성과 후속 조치사항을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수요기관 간 협의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구매·실증·공동연구 등의 논의가 구체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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