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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지난 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집회 ‘G2A 26’에서 손을 들고 찬양하고 있다.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부를 때에 잔치 참여하겠네.” 9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찬양사역팀 아이자야씩스티원의 힘찬 리듬이 울려 퍼지자 1만5000여명의 청년이 자리에서 일어나 양손을 높이 들고 찬양했다. 초대형 스크린에 가사가 떠오를 때마다 수천 개의 손이 파도처럼 일렁였다. 이날 무대에는 제이어스, 팀룩워십,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잔치공동체도 함께 올랐다. 곡이 끝나자 집회는 기도회로 이어졌다.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은 청년, 옆 사람의 어깨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대학생, 무릎을 꿇은 청소년의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이날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 ‘G2A(Go to All) 26’은 뜨거운 찬양집회이자 ‘예배 이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자리였다. 집회는 ‘부흥·부르심·제자도·열방·연합’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인터넷신천지 서울 은혜채플 박반석 목사는 “예수님은 팬클럽을 모으는 게 아니라 제자를 부르신다”며 제자의 삶을 강조했다. 그는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꿈이나 자신감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주인 자리를 내려놓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 목사는 이어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을 역설했다. “예수님 때문에 포기한 것이 하나도 없다면 정직하게 돌아봐야 한다”며 돈 진로 용서 자존심 등 삶에서 내려놓은 것이 있는지 물었다. 또 “제자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얻기 위한 값이 아니라 모든 것을 내어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응답”이라고 했다. 집회의 핵심은 ‘애프터 액션(after action)’이었다. 집회 후 참가자들이 학교·캠퍼스·직장으로 돌아가 기도와 선교적 삶을 이어가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집회 이후 전국 109곳에 일터 기도회가, 40여 대학에 캠퍼스 기도 모임이 새롭게 시작됐다. 모바일 손오공릴게임다운로드 졸업을 앞둔 구성민(23·백석대 경영학과)씨는 지난해 집회 이후 꾸준히 캠퍼스 기도모임에 참석했다. 그는 “청년의 때에 신앙의 중심을 잡는 것이 소중하다”며 졸업 후에도 다음세대를 섬기고 싶다고 했다. 직장인 이현지(27)씨는 직장에서 동료들과 큐티 모임과 러닝크루를 조직해 일상에서도 신앙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 세션 메신저로 나선 노희송 토론토 큰빛교회 목사는 “영적으로 깨어 있는 이는 자신의 일상 속에 변화가 나타나고 주변의 변화를 이끈다”며 학교 가정 일터에서 복음을 살아내라고 권면했다. 김윤희 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총장, 인플루언서 하준파파와 아크크루 유하정 대표도 강단에 올라 복음의 푯대를 향하는 삶에 대해 나눴다. 이날 참가자의 85%가 10~30대였다. G2A 디렉터 류광선 학생자원운동(SVM) 선교사는 “중·고등학교에서 기도의 불씨가 다시 타오르고 있다”며 오는 24일 전국 캠퍼스 기도 모임이 한자리에 모이는 ‘개더링(Gathering)’을 준비한다고 했다. 그는 “청년세대가 복음의 진수를 후배 세대에 전수하길 소망한다”고 했다. 하는 대학생,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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