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TJB 8시 뉴습니다.
충남 예산의 한 스타트업이 전통적인 폐기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버린 양만큼만 비용을 내고, 수거부터
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수거근무자가 음식물 쓰레기 용기에 표시된
눈금을 확인합니다.
배출량을 기록한 뒤
사진까지 찍어서 고객 앱으로 전송합니다.
이제는 용기 개수나 수거 횟수가 아니라,
실제 버린 양만큼만 비용을 냅니다.
▶ 인터뷰 : 안성현 / 식당 운영
- "예전에는 눈대중으로 가져가시는 편이셨는데, 요즘에는 휴대폰 앱에 수거하시기 전, 사진을 앱에 올리셔서 저희가 그걸 볼 수 있어서 믿음이 갑니다."
달라진 것은 요금체계만이 아닙니다
바다 이야기 다운
.
사람의 경험과 수기장부에 의존하던 방식이
배출량 측정부터 수거와 운반, 처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됐습니다.
처리비용과 각종 신고서류는 물론,
수거 차량의 이동 경로와 처리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폐기물 관리가
데이터 중심으로 바뀐 겁니다.
이 시스템을 만든 곳은
충남 예산의 기후테크 스타트업 업체.
8년 전,
차량 두 대와 수거기사 두 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국내 6천여 개 사업장의
폐기물을 관리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뿐만 아니라,
물류센터나 공장에서 나오는
각종 산업폐기물 처리에도
같은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 인터뷰 : 최준호 매니저 / R 폐기물 관리업체
오리지날황금성
- "배출부터 수거 그리고 운반하고 처리하는 과정까지 모든 과정을 전체적으로 저희가 다 시스템으로 기록하고 관리를 하기 때문에, 전용 앱을 통해서 고객분들도 직접 확인하실 수 있고…."
이 같은 성장에는
충남도의 벤처투자도 힘을 보탰습니다.
충남이 출자한 벤처펀드는
2024년 이 회사에 40억 원을 투자했고,
이를 발판으로 해외 투자 유치와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상은 / 충남도 일자리기업지원과
- "중요한 게 자금의 조달이기 때문에, 저희가 펀드를 계속적으로 확대를 함으로써 펀드 투자를 못 받으셔서 타 지역으로 갔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충남에서 더 적극적으로 앞으로 펀드를 결성할 예정입니다."
충남 예산에서 시작한 작은 스타트업의 도전이
전통산업을 플랫폼 산업으로 바꾸는 새로운 혁신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JB 김상기입니다.
에서 시작한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