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가 약한 사람은 감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섭취 전 전문가와 상의하는 게 좋다. 감에서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위산과 반응해 '위석'을 형성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10~11월이 제철인 감은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한 과일이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 건강 간식으로 꼽힌다. 다만 위가 약하거나 위장 수술을 받은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감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이 위에서 굳어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감, 눈·면역 건강에 도움
감에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감 100g에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각각 28.84㎎, 72.00㎍ 들었다. 비타민C는 체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고 면역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
파칭코게임다운로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각 기능과 피부·。막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눈의 망막에서 빛을 감지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A의 공급원으로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감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도 건강에 이롭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기여한다.
◇위장 질환 있거나 절제 수술 받았다면 주의해야
다만 감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섭취 전 전문가와 상의한다. 감에서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위산과 반응해 '위석'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석은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위에서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뭉쳐 굳어진 물질로 소화 불량, 복부 팽만, 구토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크기가 커지면 위 .막을 손상해 위궤양이나 위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드물게 장폐색 위험도 존재한다
릴게임신천지방법
.
특히 위 절제 수술을 받았거나 위 배출 기능이 저하한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무르면서 위석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병원에서 위암 투병 중이거나 위나 장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탄닌이 들어간 음식 섭취를 조심하라 당부하는 이유다.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임상 영양사) 역시 앞서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감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위 .막을 자극해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탄닌 성분이 위산이나 단백질과 만나면 딱딱하게 굳어 위석이 생기는데, 위석이 소화장애나 구토, 복부 팽만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위장 기능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도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감에는 포도당, 과당 등 당류가 함유돼 있어 한 번에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다. 건강한 성인 기준 하루 한두 개 이내가 적당하다. 특히 곶감은 건조 과정에서 수분이 줄어들어 무게당 당류와 열량이 높다. 섭취량 조절에 더욱 신경 쓴다.
취량 조절에 더욱